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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살인 소율이가 10월 경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다..
전에는 가볼래라는 말에도 반응이 없이 태권도를 다니더니 갑작스럽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해서 다니게 되었다.
뭐.. 얼마나 갈런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걸 한번쯤은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12월에는 3남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빙자하여 할머니에게 선물을 받았다~
처음으로 사는 피아노이니 적당한 선에 사려던게.. 나름 큰돈을 들이게 된 롤랜드 FP-30X 화이트 모델을 사게되었다.
그렇게.. 타의로 나의 피아노가 다시 시작되었다.
기억을 회상해보면 국민학교 3학년 쯤에 친구 따라서 음악학원을 다니게 된 전형적인 아이였고,
체르니 100을 마치고는 실증나서 그만 두었는데..
이제는 25년이 훌쩎 넘은 시간동안 거의 쳐본적이 없었다.
정말 기초부터 다시 배우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기웃거리면서 공부(?)모드를 발동하였다~
그렇게 중간중간 배우는 내용과 피아노와의 스토리를 적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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